소중한 분에게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플라워 브랜드-금장미S
금장미란 말 그대로 진짜 금으로 만든 장미입니다. 하지만 이 꽃은 생화나 조화가 아니라 비누꽃이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저도 처음엔 너무 신기해서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을까 싶었는데 찾아보니깐 만드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만들어본 금장미 만들기 과정을 보여드리면서 여러분들이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려고 합니다.
금장미 제작방법과 재료는 어떤것이 있나요?
재료는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1. 순금가루 2. 식용색소 3. 글리세린 입니다. 먼저 준비물로는 꽃잎용 비누꽃(조화), 잎용 비누꽃(조화), 줄기용 비누꽃(조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순도 99.9%의 24K 순금 가루가 필요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꽃잎용 비누꽃을 한장씩 떼어내줍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꽃잎부분에만 접착제가 발라져있기 때문에 손으로 잡아뜯으면 안됩니다. 반드시 핀셋 등 도구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분리해주셔야 해요. 다음으로는 잎사귀 부분을 잘라줄건데요, 마찬가지로 가위등을 이용해서 조심히 잘라주시면 됩니다. 자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해볼까요?
먼저 종이컵에 물을 담아주시고 거기에 색소를 넣어 색을 내줍니다. 이후 원하는 색상이 나올때까지 계속 섞어주면 되는데요,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예쁜 색깔이 나오게 됩니다. 만약 원하시는 색상이 나오지 않았다면 다시한번 시도해보세요! (저는 4~5번 정도 섞었던 거 같아요)
이제 완성된 용액을 아까 뜯어놓은 꽃잎 위에 부어주고 기다리면 끝이에요! 참 쉽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굳으면서 금색 빛깔로 변하게 된답니다. 다만 완전히 굳은 후에 만져보시면 조금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으실텐데요, 이럴땐 당황하지 마시고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가두면 다시 말랑말랑하게 돌아온답니다.
금장미 보관 및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비누꽃이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녹을 수 있으니 건조한 곳에 보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햇빛 아래에 오래 놔두어도 변색될 수 있으니 그늘진 곳에 두시는 게 좋아요. 특히 직사광선 노출 시 탈색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